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이 남북교류협력사업과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실련통일협회는 윤상현 의원(자유한국당), 원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공동으로 8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의 남북교류협력사업과 통일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월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단체·시도교육청의 남북교류협력사업과 통일교육 어떻게 활성화 시킬 것인가?’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의 사회는 양문수 경실련통일협회 정책위원장(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토론회에서는 김일한 경실련통일협회 운영위원(동국대 북한학연구소 교수)이 ‘지방자치단체의 남북교류협력사업 평가 및 향후 방향’에 대해 차승주 전 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평화나눔연구소 연구위원)이 ‘시도교육청의 통일교육 정책 평가 및 향후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토론에는 권태상 부산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현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문위원, 신효숙 남북하나재단 교육개발부장(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이주성 월드비전 대북사업 팀장(대북민간단체협의회 정책위원장), 지승우 통일부 교류협력기획과 과장, 신두철 교육부 민주시민교육과 과장 등이 참여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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