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조선금빛광업무역회사가 개발한 키토잔(산)묵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8월 31일 보도했다.

서광은 키토산이 누구나 반드시 섭취해야 할 생명의 여섯 번째 영양소로 간주되고 있다며 현재 키토산을 보다 쉽게 그리고 많이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는 사람들의 요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광은 이번에 개발된 키토산묵이 종전의 약품형태들과는 다른 갱신형 식품이라고 소개했다. 키토산묵이 종전의 키토산수용액을 식품으로 전환한 갱신형 식품일 뿐 아니라 농축형 식품으로 간복수, 유선암, 만성방광염을 비롯한 각종 질병치료에서도 효과가 뚜렷하다는 설명이다.

서광은 사용자들이 키토산묵이 먹기 좋고 흡수가 잘되는 식품이기 때문에 키토산 약품들을 사용할 때보다 정상 복용하기가 쉽고 질병 치료 효과도 크다고 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키토산묵이 피부를 부드럽게 할 뿐 아니라 화상을 입은 피부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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