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DALRAE Phone Plant has production capacity of hundreds of thousands per year”

북한의 대외 선전사이트 내나라가 스마트폰 ‘진달래’를 생산하는 진달래손전화기공장을 소개했다. 이 공장에서는 통합생산체계를 갖췄으며 연간 수십 만대 규모의 스마트폰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내나라는 최근 기업소개 코너를 통해 진달래손전화기공장에 대해 설명했다.

내나라는 “사람들의 생활 속에 새로 등장한 기호품들 가운데 진달래 손전화기(휴대폰)도 있다”며 “진달래 손전화기 제품들은 외형과 색갈이 세련되고 품질이 우수하며 사용하기 편리할뿐 아니라 지문, 화상, 음성인식기능 등도 갖추고 있어 구매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내나라는 진달래 스마트폰은 평양 만경대 구역에 위치하고 있는 진달래손전화기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내나라는 “연간 수십 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춘 공장에는 흐름선화 된 생산공정들과 제품포장공정, 검사공정이 일식으로 꾸려져 있다”며 “무진화를 실현한 공장은 모든 생산공정이 통합생산체계에 의해 조종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공장에서는 기능형, 지능형손전화기(스마트폰)의 외형설계, 회로설계는 물론 조작체계(OS), 핵심기술개발 등을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진달래손전화기공장은 생산을 정상화하는 것과 함께 시장조사, 판로개척, 기술정보 등에 대한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고 내나라는 설명했다.

내나라는 진달래손전화기공장과 관련된 연락처로 만경기술무역회사를 소개했다. 만경기술무역회사가 진달래손전화기공장에서 판매되는 제품 판매 등과 관련된 일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진달래손전화기공장과 만경기술무역회사가 같은 회사 또는 관계사인지 다른 회사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설명되지는 않았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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