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기영 장관이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9월 12일 오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와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최기영 장관은 추석 연휴기간 중에 혹시 모를 사이버 공격과 GPS 전파교란 등 비상상황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현장을 살펴봤다. 

과기정통부는 최 장관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국민이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하고 전파교란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행되지 않도록 철저한 근무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침해대응센터에서는 민간분야 사이버 위협‧침해사고 대응과 인터넷 이상 징후의 24시간 모니터링 및 대응을 하고 있다. 또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는 GPS 전파교란 신호와 선박, 항공기의 조난, 안전 및 관제 주파수 등 중요 주파수를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전국에 27개 ‘혼신조사팀’과 전파관제센터에 2개의 ‘위기대응기동팀’을 운영하고 있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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