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th Korea develops voice picture books and sound pens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지능교육제품개발교류사가 한글 단어와 글, 이야기와 노래, 셈 세기와 외국어 공부에 필요한 11권의 음성그림책들은 개발했다고 9월 21일 보도했다.

서광은 어린이들이 음성과 화상이 결합된 이 그림책으로 지능교육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린이지능교육용 음성그림책들은 1살부터 7살 미만 어린이들에게 지능 교육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어린이들이 그림책의 개개의 그림들에 소리펜을 가져다대면 해당한 사물 현상의 이름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영어그림책에서는 영어발음이 들리고 노래그림책에서는 노래가 들린다고 한다.

서광은 사물의 색과 모양을 눈으로 익히고 음성 청취로 정확한 발음과 노래를 배우고 따라하는 과정에 어린이들의 지능이 높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능교육제품개발교류사는 소학교, 초급 및 고급중학교 등에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능교육 교재들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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