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th Korea holds first national genetic medicine debate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얼마 전 제1차 전국유전의학 의학과학토론회가 원산의학대학에서 진행됐다고 9월 28일 보도했다.

토론회에는 중앙과 지방의 유전의학부문 의사, 교원, 연구사들이 참가했다고 한다.

아리랑메아리는 의학과학토론회에서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유전의학연구소 교수, 박사 조신옥의 ‘선천성 이상에 대한 감시와 관리의 현 추세’ 외 2건의 기술 강의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또 토론회에서는 제출된 50건의 연구 논문들 중에서 우수하게 평가된 11건의 논문이 발표됐다고 한다.

아리랑메아리는 이번 의학과학토론회가 북한의 유전의학 발전의 첨단을 돌파해나가도록 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됐다고 주장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