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2019’가 평양체육관에서 2019년 10월말부터 11월초까지 진행하게 된다고 10월 12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올해 전람회에는 북한의 모든 기관, 기업소, 단체와 개인들도 참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올해 전람회에서는 국가관리와 경제, 교육, 보건을 비롯한 모든 분야의 정보화를 실현하고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는 정보화, 정보기술 성과들이 전시된다고 한다.
아리랑메아리는 수자(디지털)화, 지능화로 나아가는 세계적인 발전추세에 맞게 인공지능(AI) 기술제품 경연과 지능오락경기, 프로그램개발경연을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전람회에서는 정보화모범단위, 정보기술우수기업, 정보기술우수제품 등을 평가하고 각종 상장과 증서, 정보화성과증서를 수여하며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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