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과 류경은 7월 31일 광학식전자칠판 '아침'이 개발돼 20여개 한국에 보급됐다고 보도했다. 

류경은 아침콤퓨터합영회사에서 개발한 광학식전자칠판 아침이 올해에만 평양건축종합대학, 평양미술종합대학, 평양관광대학을 비롯한 20여개 대학에 도입됐다고 설명했다.

류경은 아침 전자칠판이 전자펜을 쓰지 않고도 스마트폰(지능형손전화기)과 같이 손가락이나 지시봉으로 접촉하면서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컴퓨터와 연결된 칠판으로 컴퓨터 입력된 자료들을 강의에 직접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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