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2월 6일부터 29일까지 서울도서관에서 '평화·통일 공감 특별 기획전시전'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NK경제가 입수한 서울시의 '평화·통일 공감 특별 기획전시전 운영계획'에 따르면 서울시는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 관심과 공감을 확산하고 어린이, 청소년 세대가 가진 북한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하기 위해 평화·통일 공감 특별 기획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함께 놀자, 동무야’를 주제로 북한의 교과서, 학용품, 동화책 등 일상적인 생활 모습을 접할 수 있는 자료 전시 및 수업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또 서울시는 전시 기간 중 3회에 걸쳐 어린이 북콘서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북콘서트는 어린이 프로그램 진행자, 어린이 채널 유튜버 등이 어린이들과 북한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북한놀이에 대해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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