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국가과학원 유색금속연구소가 수신 세기가 대단히 높은 고성능 수자식(디지털)TV 수신안테나를 개발했다고 11월 8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수자화시대의 요구에 맞게 오늘 TV방송의 수자화가 전국적 규모에서 실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수자TV방송주파수가 상대적으로 짧은 것이라며 지대적 특성에 따라 중계출력 손실이 많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과학원 유색금속연구 과학자들이 기발한 착상과 꾸준한 탐구로 그 어떤 불리한 지형조건에서도 충분한 수신세기를 보장할 수 있는 고성능 수자식TV 수신안테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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