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주체여행사의 북한 언어교육 관광 소개 모습
영국 주체여행사의 북한 언어교육 관광 소개 모습

북한이 김형직사범대학에서 조선말배우기관광을 진행한다.

5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국가관광총국은 최근 조선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조선국제여행사와 영국 주체여행사가 협력해 2018년 7월 15일부터 8월 6일까지 김형직사범대학에서 조선말배우기관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북한 국가관광총국은 조선말배우기관광이 시작된 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세계의 많은 나라 사람들 속에서 조선말을 배우려는 열의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해 7월 2일부터 7월 24일까지 김형직사범대학에서 조선말배우기관광을 진행한 바 있다. 북한은 이번 관광 참여자들에게 평양과 개성, 묘향산을 비롯한 북한 관광지들과 명승지들에 대한 참관도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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