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우주과학기술토론회-2019가 11월 12일 과학기술전당에서 개막됐다고 11월 13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과학원, 농업연구원을 비롯한 수십 개 단위가 참가했다.

‘우주강국건설과 첨단돌파전’을 주제로 하는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구위성분과, 우주재료 및 요소분과, 우주관측 및 기초과학분과, 응용기술분과로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우주와 관련된 180여건의 논문이 소개된다고 한다. 토론회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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