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화상인식기술을 화장품, 수소연료전지 생산 공정 등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은하록색제품교류소가 화상인식기술을 이용해 재료의 기공분포상태 또는 입도분포상태를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새로 개발했다고 11월 22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이 프로그램은 기공분포분석을 위한 전용설비가 없이 여러 촬영장비로 찍은 미세구조화상자료만 있으면 재료의 기공 및 입도의 경계와 크기, 분석곡선, 분산정도에 대해 분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화장품의 품질을 높이고 수소연료전지의 성능을 개선하는 등 여러 부문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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