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석 카페24 대표(오른쪽)와 신석철 카카오 비즈파트너부문 부사장(왼쪽)이 3일 서울 신대방동 카페24 본사에서 '전자상거래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대표 이재석)는 12월 3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카카오(대표 여민수, 조수용)와 ‘전자상거래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페24 솔루션에 카카오톡 간편가입 연동을 진행한다. 카카오톡 간편가입 서비스는 회원 모집 및 마케팅 기능을 갖춘 비즈니스 솔루션이다.

카페24는 이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이 카카오톡 계정으로 손쉽게 회원가입과 로그인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가입회원 확대, 고객 빅데이터 기반 정교한 타깃 마케팅 등이 가능해져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쇼핑몰 사업자들이 카카오톡을 이용해 손쉽게 회원 유치 및 마케팅을 할 수 있게 되면서 매출 증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업자들이 효과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성공에 다가설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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