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에서 보도학교육지원체계 ‘새날’과 창작실기 연습지원 프로그램 ‘새별’을 개발했다고 12월 5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보도학교육지원체계 새날이 보도학부문의 교과서, 참고서, 논문들과 기사, 편집물들을 보문, 화상, 음성, 동영상 등 여러 형식으로 손쉽게 검색, 열람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또 기사, 편집물에 대한 평가와 문답봉사, 사용자들의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 평론투고, 올림말추천을 비롯한 각종 기능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리랑메아리는 실기연습지원프로그램 새별이 교원이 컴퓨터상에서 창작실기과제를 제시하고 학생들이 설계, 초고, 완성 단계를 거치면서 창작한 작품들을 네트워크상으로 교원에게 전송하고 그로부터 자기 성적을 평가받을 수 있도록 작성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특히 글쓰기 과제 뿐 아니라 역사에 기록된 명작들에 한해서도 본문과 화상, 음성, 동영상 등의 형식으로 학습할 수 있게 지원하는 새별이 현실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아리랑메아리는 전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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