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국가과학원 지구환경정보연구소가 산불피해방지정보체계(시스템)를 새로 개발해 선보였다고 12월 16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산불피해방지정보체계가 지리정보체계기술과 위성원격조사기술을 이용해 IP감시촬영기로 산불을 감시하고 산불위치를 확정해 통보 및 진화대책을 세우며 기상 자료와 식물수분 자료에 의해 산불위험 지역들을 예보하는 장치 및 프로그람이라고 소개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새로운 산불피해방지정보체계가 개발됨으로써 산불을 조기에 발견하고 산불위치를 확정하며 해당한 기관들에 신속히 통보해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식물, 지형, 기상조건들을 고려한 산불예보부분체계를 확립하고 감시 초소들을 지정해 산불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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