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이순신 장군의 활약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용 게임을 선보였다.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대영정보기술교류소가 2020년 1월 1일 지능형손전화기(스마트폰)용 전략모의오락 ‘임진조국전쟁 1.0’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새로 개발된 이 게임이 임진조국전쟁(임진왜란) 시기 세계 최초의 철갑선인 거북선을 만들어 왜적을 물리친 역사 이야기를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아리랑메아리는 “특히 임진왜란 승리에 크게 기여한 애국 명장 이순신 장군의 뛰어난 전략전술과 전투지휘를 화려한 3차원 가상무대를 통해 펼쳐 보이고 있다”며 “임진조국전쟁 1.0은 실지 임진왜란 세계로 들어가 전장에서 싸우는 것 같은 느낌을 줘 인기 있는 오락프로그램으로 호평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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