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김석환 원장, 오른쪽 KMR 황은주 원장
김석환 KISA 원장(왼쪽)이 1월 3일 KISA 서울청사에서 황은주 KMR 원장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1월 3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제도는 조직이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그 실행을 위한 요건을 갖췄는지 여부를 심사를 통해 인증 받는 제도다. KISA는 그 동안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인권경영 이행 지침 제정,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 인권침해 구제절차 마련 등의 체계를 수립했으며, 업무 환경에서의 인권침해 요소 점검을 실시하는 등 인권증진 활동을 수행해온 바 있다.

KISA는 기관 인권경영 체계·활동에 대한 객관적 성과 점검과 개선 과제 도출을 위해 이번 인증 취득을 추진했으며, 전 직원 대상 인권존중 성숙도 평가 및 현장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최종 획득하게 됐다.

김석환 KISA 원장은 1월 3일 KISA 서울청사(가락동)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인터넷진흥원은 내부 구성원뿐만 아니라 기관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인권까지 모두 존중하고 보호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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