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최근 과학기술, ICT 성과와 당중앙위 7기 제5차 전원회의에 담긴 내용을 바탕으로 2020년 북한의 과학기술, ICT 분야를 전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통일과학기술연구협의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1월 16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 소회의실2에서 '16회 통일과학기술연구포럼'을 개최한다고 1월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0 남북 과학기술 교류 협력 및 북한 현황 분석'을 주제로 열린다.
주최측은 대북 제재와 북미 대결 국면에서 지난해 연말 북한의 당중앙위 전원회의를 통해 정면돌파전을 내세운데 따른 과학기술 분야의 현황과 발전 전략에 대한 이해 재고와 향후 남북 과학기술 교류 및 협력을 전망해 보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김명자 한국과총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임을출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교수가 '북한 경제 변화와 남북관계 및 정세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북한 과학기술, IT 정책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변학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박사가 북한 과학기술.ICT 분야 최근 성과를 분석한다. 또 북한 과학기술 분야 최고 전문가인 최현규 통일과학기술연구협의회 회장이 '2020 북한 과학기술/ICT 및 남북 협력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최현규 회장을 좌장으로 변학문 박사, 임을출 교수 등이 패널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과총 홈페이지(https://www.kofst.or.kr/general.bit?eidx=314&sys_type=0000&menu_code=600201&ctype_id=notice&ctype_depth=01)에서 할 수 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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