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북한이 지향하는 자립적이며 강력한 경제발전은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실현돼 나가고 있다”며 “이런 현실은 과학기술 중시를 일관하게 틀어쥐고 나가는 로동당의 현명한 영도를 떠나 생각할 수 없다”고 1월 31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나라의 전반적 과학기술발전을 당과 국가의 가장 중차대한 정책으로 내세웠다”며 “국가의 정책적 문제들이 토의되는 중요한 회의와 대회들에서 과학기술을 앞세우고 그에 의거해 모든 사업을 진행해 나가는 것에 대해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애국심을 지니고 고심어린 탐구와 노력으로 자립적 민족경제 발전과 사회주의 위력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하는 과학자, 기술자들을 나라의 보배로 아끼고 믿어줬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훌륭한 일을 한 사람은 금방석에 앉혀 준다는 말이 있는데 북한 과학자들에게 금방석과 같은 집을 지어주고 거기서 생활하게 하자고 하면서 위성과학자주택지구, 은하과학자거리, 미래과학자거리와 연풍과학자휴양소를 새로 건설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비약을 이룩해 과학으로 흥하는 시대를 열어나가려는 김 위원장의 신념과 의지에 의해 최근 수년 간 북한에서는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귀중한 과학연구 성과들이 이룩됐다고 주장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