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국가과학원이 북한식 에너지절약형 분산형 정화공조 체계를 개발했다고 2월 6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국가과학원 과학자들이 공기오염으로 인한 부정적 효과를 방지하기 위한 정화공조 체계를 북한식으로 구축할 목표를 세우고 연구에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 시공이 편리하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게 한 에너지 절약형 분산형 정화공조 체계를 확립했다는 것이다.

아리랑메아리는 새로운 체계가 과거 체계에 비해 열손실과 전력소비가 적은 장점을 갖고 있으며 생산공정별에 따르는 부하조절 가능성도 높다고 밝혔다. 모든 공정을 통합적으로 자동조종할 수 있는 새로운 분산형 정화공조 체계는 무진, 무균화 설비들을 이용하는 현대적인 에너지절약형, 노동절약형, 부지절약형 정화공조 체계라고 아리랑메아리는 설명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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