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최근 광복지구상업중심에서 판매하고 있는 콜라겐묵이 북한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2월 21일 보도했다.

통일의 메아리는 사람의 피부의 75% 정도 콜라겐이 들어있으며 콜라겐은 탄력 있고 부드러운 피부를 유지하게 하는 기본 성분이라고 설명했다. 통일의 메아리는 20살이 지나서부터는 콜라겐 자체 생성량이 줄어들어 피부가 나빠지고 이마에 주름살이 생기게 되는데 이때에 콜라겐을 보충하면 피부의 젊음을 유지하고 아름다워진다고 지적했다.

통일의 메아리는 우무를 전혀 쓰지 않아 무당, 무맛, 무냄새를 가진 이 제품이 단기적인 피부미용효과를 나타내는 알약이나 화장품보다 콜라겐함량이 수십 배나 높은 기능성 건강식품으로서 정상적으로 먹으면 맑고 부드러운 피부를 유지해준다고 주장했다. 또 어린이들의 키 성장을 촉진시키고 노화와 비만을 방지하며 시력을 보존하고 변비와 위병, 창상에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콜라겐묵은 광복지구상업중심 뿐 아니라 평양제1백화점, 대성백화점을 비롯한 평양시내 상업망들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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