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북한 교육 및 보육기관들이 코로나19 감염증이 퍼지는 것을 미리 막기 위해 학생들의 방학기간을 연장했다고 2월 29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이와 함께 각급 학교들에서는 교사와 기숙사 등에 대한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숙사생들에 대한 검진과 의학적 감시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소학교(초등학교)와 초급, 고급중학교의 교원들은 학부형들과 항시적인 연계를 갖고 학생들의 건강상태와 학습정형을 정상적으로 알아보면서 학생들이 위생방역과 관련한 사항들을 자각적으로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고 아리랑메아리는 설명했다. 가정에서는 방안소독과 공기갈이(환기)를 진행하며 어린이들이 손 씻기를 자주 하고 있다고 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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