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욱 엘에스디테크 대표(앞줄 오른쪽 두 번째), 박래호 미래융합기술연구소 소장(세 번째) 등 엘에스디테크와 미래융합기술연구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녀촬영하고 있다.

엘에스디테크(대표 김승욱)는 사단법인 한국정보기술전략혁신학회(회장 주해종)의 미래융합기술연구소(소장 박래호)와 사업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월 9일 밝혔다.

엘에스디테크는 이번 업무 제휴가 다양한 기술과 산업 간 융합을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미래 신산업을 창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두 기관은 기술과 사업 분야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제품과 솔루션을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국가 및 정부기관, 공공기관의 연구 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해 실제 상용화하는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국정보기술전략혁신학회의 미래융합기술연구소는 정보통신과 경영기술을 전략적으로 접목해 IT 산업 분야의 기술을 혁신하고, 경영전략 연구 활동을 통해 정보통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연구소는 빅데이터 및 AI연구센터, 사이버보안연구센터, 물리보안연구센터, 소프트웨어(SW)응용연구센터, 국방ICT융합연구센터로 구성돼 있다.

김승욱 엘에스디테크 대표는 “다양한 학문 분야와의 접목은 새로운 시장 개척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국산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뛰어 넘도록 연구소와의 융합 제품을 확보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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