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동절기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3월 11일 나주본원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ISA는 매년 동절기는 설 연휴와 학교 방학 등으로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는 시기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까지 겹치면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KISA는 부족한 혈액 수급을 해소하고 국가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전국적으로 혈액 보유량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서둘러 헌혈 캠페인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따뜻한 온정이 퍼질 수 있도록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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