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기업 티맥스A&C(대표 박학래, 한상욱)는 다양한 오픈소스를 포괄하는 쿠버네티스 기반의 ‘하이퍼클라우드(HyperCloud)’를 출시했다고 3월 30일 밝혔다.

티맥스A&C는 하이퍼클라우드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체제(OS) 역할을 하기에 고객에게 신뢰성 있는 신기술의 클라우스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클라우드 인프라도 통합해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양한 고객의 개발, 검증, 운영 환경을 손쉽게 운영할 수 있게 해준다고 소개했다. 티맥스A&C는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를 위한 ‘셀프 서비스 포탈’을 제공해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기존의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쉽게 전환할 수 있게 돕는다.

하이퍼클라우드는 쿠버네티스를 운영체제(OS)로 활용해 안정성, 확장성, 유연성을 확보해주고 가상머신(VM)을 동시에 지원해 플랫폼 유연성을 제공하며 다양한 오픈소스 프로바이더를 제안하고 이에 대한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티업(T-Up)을 통한 레거시 앱의 손쉬운 모더나이제이션(Modernization)을 제공하며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 기반 관리 환경으로 사용자 편의성 향상,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으로의 전환 가이드 지원, 24x365 통합된 이슈 접수 채널과 전문 엔지니어 방문 체계로 최적의 기술지원 프로세스 마련, 3년 기준으로 경쟁사 대비 약 30% 이상 절감되는 총소유비용(TCO) 등도 하이퍼클라우드의 장점이다.

티맥스A&C는 고객이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앱으로 쉽고 빠르게 전환할 수 있게 전문 컨설팅 및 교육서비스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도입부터 운영까지 분야별 전문가의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개발 및 실습 PC의 유지보수 비용절감을 위한 사이버 교육장을 제공하는 등 ‘토탈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Total Cloud Transformation)’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하이퍼클라우드는 오픈 에디션(Open Edition)과 엔터프라이즈 에디션(Enterprise Edition)으로 구성돼 있다. 오픈 에디션은 사용자가 직접 설치하는 방식으로 기본 제공된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은 오픈 에디션에 자동화 기능 등을 추가하고 다양한 카탈로그를 제공한다. 특히 티맥스의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버전으로 고객에게 편의성과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한상욱 티맥스A&C 대표는 “이제 하이퍼클라우드라는 완성된 클라우드 플랫폼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앱과 플랫폼 중심의 클라우드라는 새로운 미래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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