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북한 평천일용필수품공장이 각급 학교에 보낼 인공잔디생산을 하고 있다고 5월 1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평천일용필수품공장 관계자들이 식모기, 압출기를 비롯한 설비들의 성능을 높이고 인공잔디의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여러 건의 기술혁신안들이 창안,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압출공정을 맡은 노동자들은 원료배합과 기대조작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대로 진행해 제품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고 있으며 합사 공정을 맡은 노동자들은 설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식모공정 등 여러 공정을 맡은 노동자들도 기술기능 수준을 높이고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진행해 매일 계획을 130%이상씩 수행하고 있다고 아리랑메아리는 주장했다. 이 공장은 올해 평양시 평천구역 봉학소학교 등 여러 학교들에 인공잔디를 공급했다고 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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