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평안남도 신양군에 원료투입, 분쇄, 배합과 알비료성형공정 등으로 이루어진 유기질복합비료공장이 건설됐다고 5월 5일 보도했다.

조선의오늘은 군일꾼들이 건설부지 확정으로부터 시작해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틀어쥐고 앞장서 풀어나갔으며 공장이 건설되면 즉시 운영할 수 있게 원료보장대책도 미리 세워다고 설명했다.

조선의오늘은 근로자들이 합리적인 공법을 받아들여 기초 콩크리트 치기와 벽체 축조 등을 했으며 군농기계작업소 기술자, 기능공들은 필요한 설비들을 만들기 위해 협력했다고 소개했다. 군 내 가두인민반원들도 공사가 진척되는데 맞게 진거름과 닭배설물을 비롯한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조선의오늘은 짧은 기간에 유기질복합비료공장이 건설돼 농사에 필요한 유기질복합비료를 충분히 생산해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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