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김만유병원 콩팥내과연구실 연구원들이 만성콩팥질병치료에 첨단수준의 줄기세포기술을 적용해 환자치료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5월 19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줄기세포활성화제를 병합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는 이 치료방법이 과거 만성콩팥질병환자들에게서 기대할 수 없었던 높은 치료율을 담보하는 선진적인 방법으로 의료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일반적으로 콩팥내과 분야의 질병이 치료하기가 어렵고 완치율이 높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줄기세포 치료법이 효과를 나타냈다는 것이다.

아리랑메아리는 김만유병원 연구원들이 인체계측지표에 의한 콩팥위축율의 평가법, 만성신우콩팥염 치료에 효과적인 발바닥자극요법 등 10여건의 앞선 치료방법들을 임상 실천에 받아들이고 콩팥병리조직도해집, 만성콩팥질병 시 치료 참고서 등 여러 권의 도서들도 집필해 의학과학기술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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