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DB) 전문기업 티맥스데이터(대표 이희상)는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솔루션을 통합하고 고객에게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티베로 오픈SQL(Tibero OpenSQL)’을 준비하고 있다고 5월 19일 밝혔다.

티맥스는 티베로 오픈SQL을 통해 기존 오픈소스 DBMS가 가지는 전환, 운영, 관리의 어려움과 유지보수 취약성을 해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오픈소스 DBMS로의 마이그레이션 자동화 기능과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지원 체계를 중심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티맥스는 자동화 서비스를 통해 기존 DB와 애플리케이션 등을 손쉽게 오픈소스 DBMS 환경으로 이전하고, 환경 설정부터 패치까지 다양한 기능을 자동화 서비스 기반으로 제공해 사용자들에게 쉬운 활용성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티맥스는 차별화 된 오픈소스 DB 기술지원 서비스를 위해 AI 기술도 적용할 계획이다. 티맥스는 기술지원 서비스 체계에 AI를 적용시켜 AI 챗봇이 실시간으로 질의에 대한 응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는 “하반기에 선보일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티베로8, 오픈소스 중심의 통합 DBMS플랫폼 티베로 오픈SQL 등 제품 개발에 힘써 디지털 뉴딜 시대를 선도하고 누구나 쉽게 고품질 데이터를 수집, 축적,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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