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이 최근 열린 인터넷 프로그램 도전경연 코드쉐프에서 1등을 차지했다고 7월 1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6월 5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경연에는 8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수만 명의 대학생, 프로그램 전문가들이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수학부 4학년 문학범, 최은성 학생이 참가해 8개의 문제를 모두 풀어 1등을 차지했다고 한다.

아리랑메아리는 세계의 프로그램 개발자들의 도전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는 이 대회에서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이 또 다시 우승한 것은 북한 대학생들의 높은 실력을 과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