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다자간인터넷거버넌스협의회(KIGA) 등 14개 인터넷 관련 기관 및 단체, 기업과 함께 ‘2020 한국인터넷거버넌스포럼(KrIGF)을 8월 2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자간인터넷거버넌스협의회(KIGA)는 인터넷 공공정책 및 거버넌스 이슈에 대한 다수 이해관계자(산업계, 공공계, 시민사회, 학계, 기술계, 일반이용자)의 논의를 위해 설립된 협의체다.

올해로 제9회를 맞이한 한국인터넷거번넌스포럼은 국내외 인터넷거버넌스의 주요 이슈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급격한 변화에 직면한 인터넷의 현재와 미래 등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팬데믹 시대의 인터넷거버넌스 : 뉴노멀, 연결, 안전’을 주제로 열린다.

KISA는 이번 포럼을 국내 인터넷 이용자의 관심사를 폭넓게 반영하고자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모두 9개 워크숍 및 2개 강의 세션, KIGA 인터넷주소자원분과 공개회의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은 인터넷거버넌스 이슈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자(http://igf.or.kr/)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며, 사전등록을 하지 않은 일반참가자는 포럼 당일 SNS 채널(http://krigf-channel.kr)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