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금연연구보급소가 금연 활동에서의 과학화, 정보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하고 있다고 8월 21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보급소가 전자도서실운영을 강화하는 것과 함께 금연 활동에서의 정보화 사업을 대중적인 사업으로 전환시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급소는 우선 세계적인 금연 추세 자료들과 담배의 해독성에 대한 새로운 자료들을 수집하고 다매체 편집물들을 제작해 전국에 배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보급소는 지난 7월에는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국가컴퓨터망사이트 ‘금연1.0’을 개설했다고 한다.

이와 함께 보급소는 생물양자공진분석기로 사람들의 니코틴 함량을 측정하고 흡연의 해독성을 과학적으로 인식시켜주고 있으며 금연영양알 생산과 함께 주염차, 황경피너삼음료, 결명자차, 가시오갈피차, 찔광이차 등 천연건강음료를 생산해 금연 활동에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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