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엔쓰리엔클라우드(대표 이규정)는 지난 9월 18일 배재대학교 AI·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회경)과 인공지능 연구 및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인공지능(AI) 및 4차 산업혁명 혁신 목적에 부합하는 특화된 교육과정에 직간접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 지역산업 발전과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지원, 연구 프로젝트 사업지원, 교육현장 실습 및 취업지원 등에 협력을 약속했다.

엔쓰리엔클라우드는 고성능 AI개발플랫폼 ‘치타’를 자체 개발해 KAIST, KAIST창업원, 서울대, 가천대, 이화여대, 가톨릭대, 국민대학교, ETRI 등에 구축형/클라우드형으로 공급한 바 있다.

엔쓰리엔클라우드는 컴퓨팅 자원 가상화, 클라우드 자원 관리를 할 수 있는 ‘세렝게티’ 솔루션을 개발해 변모하는 클라우드 환경에 대비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공유하고 수집하는 데이터 카탈로그 ‘윌드빗(Wildebeest)’을 개발해 전 세계의 데이터 공유 포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규 엔쓰리엔클라우드 부사장은 “한국판 뉴딜 정책에 한 축인 디지털 뉴딜을 실현하기 위한 인공지능에 대한 투자가 확장되고 있다”며 “인공지능 교육과 연구를 위해서는 대학, 기업이 인공지능 환경에 접속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전문적인 연구를 위해서는 전문인력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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