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국가과학원 청년과학자들이 첨단과학기술의 개척자로 불리고 있다고 11월 27일 소개했다.

조선의오늘은 새것에 대한 창조가 국가과학원 청년과학자들의 이상이며 목표라고 설명했다.

최근 수년 간 청년과학자들이 첨단과학기술 분야를 개척하고 발전시키며 주요 공장, 기업소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사업에서 큰 전진을 이룩했다는 것이다. 프로그램 기술과 미소전자 기술, 생리활성물질 생산기술, 나노기술 등을 개발하는데 청년과학자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조선의오늘은 지적했다.

국가과학원 정보과학기술연구소 청년과학자들은 원료와 연료, 설비의 국산화에 중심을 두고 주요 공장, 기업소들을 현대화하며 통합생산체계들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다고 한다. 또 지질학연구소 청년과학자들도 여러 지역에 매장돼 있는 자원의 분포정형을 과학적으로 확증하고 탐사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한다.

조선의오늘은 수리공학연구소, 나노재료연구소, 미생물학연구소 등 청년과학자들도 가치 있는 연구 성과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선의오늘은 “청춘의 지혜와 열정을 나라의 부강 번영에 바치는 청년과학자들이 있기에 북한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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