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대표 이재석)는 1인 창업자부터 인플루언서, 대기업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월 6일 밝혔다.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방송과 쇼핑이 결합된 판매 방식이다. 판매자와 소비자 간 생동감 있는 상품 정보 교류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며, 최근 비대면 소비 시장 활성화에 따라 각광받고 있다. 

이 서비스로 온라인 사업자는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365일 24시간 자유롭게 생방송 상품 판매가 가능하다. 기존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들은 신청부터 계약, 일정 조율 등 복잡한 절차와 여러 제약사항으로 인해 사업자가 원하는 조건에 맞춘 진행이 다소 어려웠다. 앞으로는 쇼핑몰 관리자 화면에서 방송일정, 판매상품 등 간단한 입력만 하면 언제 어디서나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수 있다.

카페24는 온라인 쇼핑몰과 라이브 커머스 기능 간 실시간 데이터 연동으로 운영효율성과 편의성이 높아진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라이브 커머스가 화두인 가운데 이번 서비스 출시로 온라인 사업자들은 긴밀한 쌍방향 소통을 기반으로 충성 고객층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하는 전자상거래 시장에 발맞춰 창의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성공적인 온라인 비즈니스가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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