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준영 가톨릭대학교 혁신선도대학사업단장(왼쪽 세번째)과 이규정 엔쓰리엔클라우드 대표(네번째) 등이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을 위한 공동교육 및 사업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출처: 엔쓰리엔클라우드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엔쓰리엔클라우드(대표 이규정)는 최근 가톨릭대학교 혁신선도대학사업단(단장 라준영)과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을 위한 공동교육 및 사업협력 협약’를 체결했다고 2월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엔쓰리엔클라우드와 가톨릭대학교 혁신선도대학사업단이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 소프트웨어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공동 연구와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라준영 가톨릭대학교 혁신선도대학사업단장은 “산학 협력의 일환으로 2021년도 1학기부터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실습 프로그램은 창의적인 인력 활용, 인성 및 기술 습득 능력에 대한 사전 검증으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는 지난 2020년도 1학기에 엔쓰리엔클라우드의 인공지능 교육 플랫폼 ‘치타’를 도입했다. 경영학과, 수학과, 컴퓨터 정보공학부가 치타를 활용해 데이터 사이언스 수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규정 엔쓰리엔클라우드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핵심 역량인 ICT 및 AI 전문가를 양성하고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연구개발(R&D) 기술이 다양한 AI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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