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체제 전문 기업 티맥스오에스(대표 허희도)는 시트릭스(지사장 이동운)와 개방형 운영체제(OS) 기반의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환경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2월 1일 밝혔다.

두 회사는 정부의 개방형 OS 도입 추진 사업에 따라 티맥스오에스의 PC용 운영체제 ‘티맥스오에스(TmaxOS)’와 시트릭스의 데스크탑 가상화 솔루션(VDI) ‘시트릭스 버츄얼 앱스 앤 데스크탑(Citrix Virtual Apps and Desktops)’을 함께 제공하기 위한 호환성 검증을 완료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인터넷 서비스형 데스크탑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개방형OS 기반의 DaaS 환경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공공 및 일반 기업 재택근무 지원 사업 확대, DaaS 시장 조성을 위한 공동 사업 기획 및 홍보, 비대면 업무 솔루션 특화 마케팅 등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허희도 티맥스오에스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업무 형태가 완전히 변한 현 시대에서는 장소 및 기기의 제약 없이 어디에서나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티맥스OS와 시트릭스 VDI 솔루션의 시너지를 통해 업무의 유연성과 연속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자유로운 업무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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