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은 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를 2월 상순 소집할 것을 결정했다고 2월 7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이 회의에서 당 8차 대회가 제시한 전략적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각 부문들의 2021년도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월초 열린 당 8차 대회에서 제시된 전략의 구체적 계획이 마련돼 채택된다는 것이다.
북한이 2월 상순이라고 언급할 것으로 볼 때 2월 15일 이전에 회의가 열릴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각 부문별 사업계획들이 구체적으로 소개될지 주목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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