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기상수문국 중앙기상예보대 기상정보교류소가 여러 기상정보봉사프로그램들을 이용해 기상정보의 신속 정확한 보급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2월 19일 보도했다.

기상정보교류소는 지역별 단기, 중기 일기예보와 농업기상봉사, 해양기상봉사, 재해성기상봉사 등 10여 가지의 기상정보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상관측, 예보, 분석 자료들이 종합돼 있는 기상정보들이 주민들의 일상 생활과 경제 여러 부문에서 효과적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조선의오늘은 주장했다.

휴대폰용 기상봉사프로그램 날씨 3.0과 국가망을 통해 서비스하는 기상봉사 및 재해경보프로그램 날씨 2.0은 여러 그림기호와 음성자료를 이용해 정보서비스 편리성을 높였다고 한다.

조선의오늘은 농업기상 전문자료들과 시기별 기상조건과 관계되는 농업 기술적 대책들을 제시해주는 휴대폰용 프로그램 농업기상 1.5도 지역별 단기, 중기 예보와 리 단위별 농업기상자료들을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대중기상, 해양기상 프로그램도 사용자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조선의오늘은 기상수문국이 미세먼지 상태, 대기질 상태, 기온변화 상태, 대기습도를 비롯한 기상정보봉사의 다각화를 실현하고 대중보도 수단과 통신 수단을 통해 기상정보봉사, 기상상식봉사를 다양하게 하기 위한 연구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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