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원격교육 홈페이지 ‘리상’에서 경제지도 일꾼들을 대상으로 한 원격 재교육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2월 27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에 따르면 경제지도 일꾼들은 6개월 간 원격 재교육 기간 해당한 과목에 대한 강의를 받고 시험을 통해 그 결과를 총화받고 있다고 한다.

관계자들은 원격 재교육망에 가입해 과학기술발전 추세와 변화되는 조건에 맞게 경제관리 방법을 개선할 수 있는 지식을 배우고 있다. 또 경제실무적 자질을 높이고 현대과학기술에 의거해 생산과 건설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가져오기 위한 창조적 능력도 키우고 있다.

아리랑메아리는 원격 재교육의 내용과 방법이 당의 경제정책 방향과 현실적 조건, 세계경제발전 추세의 요구에 맞게 계속 갱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책공대 뿐 아니라 김일성종합대학, 인민경제대학, 정준택원산경제대학 등에서도 경제지도 일꾼들을 위한 교육 내용을 마련, 개선하고 있다고 한다.

아리랑메아리는 경제지도 일꾼들을 위한 1기 원격 재교육은 현재까지 2차에 걸쳐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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