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만경대구역 당상소학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교육 방안을 만들고 있다고 3월 8일 보도했다.

당상소학교 부교장은 아리랑메아리와 인터뷰에서 “학교에서는 올해에 지난해보다 새로운 교수방법을 창안할 목표를 높이 내세웠다”며 “우선 AI 기술을 이용해 학생들의 착상력과 사고력 등을 계발시키도록 하는 방향에서 새로운 교수방법을 창조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상소학교 부교장은 학교에서 여러 과목에 대한 교육의 실용화, 중점화, 통속화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집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학교 교원들이 학생들의 지적능력과 응용실천능력을 높이는 새로운 교수방법들을 만들고 있으며 현대교육과학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사색과 탐구를 거듭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리랑메아리는 이같은 활동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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