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남한 언론을 인용해 “남한에서 가짜뉴스의 남발로 인한 사회 불안이 더욱 커져가고 있으며 그로 인한 피해자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3월 9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인터넷과 휴대폰을 통한 가짜뉴스와 허위정보들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대중매체들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으며 가짜뉴스 때문에 자살하는 사람까지 생겨 남한 정치계뿐만 아니라 시민사회계에서도 가짜뉴스를 엄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높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리랑메아리는 남한 언론들이 사회적으로 신뢰를 잃고 가짜뉴스 제조기라는 비난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앞으로 가짜뉴스로 인한 피해자가 날로 증가될 것이라고 우려된다고 밝혔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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