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 유통 솔루션 기업 포뎁스(대표 강재식)는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장에서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포뎁스는 2018년부터 국세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시, 경기도, 경상남도,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대한산업보건협회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우리은행 등 금융권에 전자문서법 기반의 공인전자문서중계제도를 따른 온라인 등기서비스 솔루션인 ‘모비포스트(MobiPost)’를 공급했다.

모비포스트는 공인전자문서중계자인 카카오페이, KT, 네이버, 페이코 등과 연계해 고객에게 전달돼야 하는 종이 우편물을 모바일 메신저로 발송하고, 송수신 사실에 대해 등기우편과 같은 법적 효력을 증명할 수 있는 제품이다.

블록체인 연동기술 적용으로 위변조가 어렵고, 사용자 인증(PKI)과 본인인증 기술을 활용해 문서가 정확하게 송달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강재식 포뎁스 대표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 발생하던 우편 제작발〮송물〮류 비용을 최대 75%까지 절감할 수 있다”며 “모바일로 수신하지 않는 국민, 고객에게는 자동으로 우편 발송을 하고 결과까지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해 도입기관 담당자와 국민, 고객까지 모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언택트 시대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