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뉴타닉스 코리아 사장(왼쪽), 이희상 티맥스티베로 대표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출처: 티맥스티베로

티맥스티베로(대표 이희상)는 뉴타닉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월 26일 밝혔다. 두 회사는 국내 고객이 뉴타닉스의 클라우드 환경에서 티맥스티베로의 티베로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티베로는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수정 없이 대규모 이기종 데이터베이스를 통합 관리하는 국내 대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다.

티베로 솔루션은 최근 ‘뉴타닉스 레디’ 인증을 획득해 뉴타닉스 가상화 환경에서의 적용을 실현했다. 뉴타닉스 레디란 뉴타닉스 플랫폼과의 호환성, 제품의 기술력, 신뢰성 등을 보장하는 인증을 뜻한다. 이를 통해 뉴타닉스의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은 별도의 자체 검증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티베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두 회사는 권장 구성 가이드를 제공해 뉴타닉스의 클라우드 가상화 환경에 티베로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객은 가이드를 기반으로 뉴타닉스로 구축된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온프레미스 및 퍼블릭 클라우드의 경계 없이 자유롭게 티베로를 사용할 수 있게 돼 데이터베이스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희상 티맥스티베로 대표는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컴퓨팅 소프트웨어 리더 뉴타닉스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한 고객을 만나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뉴타닉스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티베로를 고도화해 선보이며 확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실현한 IT 환경 구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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