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s the standard for modernization suggested by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북한 선전매체가 북한의 역량과 자체 기술에 의거한 현대화가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민족끼리는 김정은 로동당 총비서가 제시했다는 현대화의 기준을 4월 2일 소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몇 년 전 김정은 총비서가 식료품 공장의 본보기, 표준으로 바뀐 한 공장을 돌아보면서 생산공정의 자동화, 무균화, 무진화 등을 살펴봤다고 전했다. 이 때 김정은 총비서는 “당이 바라는 현대화는 남의 힘과 기술을 도입한 현대화, 다른 나라 설비들을 그대로 가져다놓은 현대화가 아니라 우리의 주체적인 역량과 우리의 기술에 의거한 현대화”라고 말했다고 한다.

우리민족끼리는 설비를 사다가 생산공정을 조립하는 것이 현대화가 아니라며 북한의 현대화는 철저히 북한의 노력과 기술로 생산 설비들을 개발하고 새로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같은 현대화의 기준과 의미를 가슴에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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