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버네티스 서비스 인증기업(KCSP) 엔쓰리엔클라우드(대표 이규정)는 기업 맞춤형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씽크트리(대표 안병찬)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서비스’ 협력을 체결했다고 5월 3일 밝혔다.

엔쓰리엔클라우드는 씽크트리에 쿠버네티스 기반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공급해 다양한 기업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씽크트리는 기존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해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유연하며 확장성이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회사의 협력은 고객이 지불하는 높은 비용을 절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엔쓰리엔클라우드와 씽크트리는 중소기업을 비롯해 대기업을 아우르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시장 확대를 위해 공동 영업과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이규정 엔쓰리엔클라우드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쿠버네티스 기반의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환하려하지만 운영 자체에 대한 관리 부담과 전문지식 부족, 인력소모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쿠버네티스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차별화된 매니지드 서비스로 고객 관리의 부담을 줄이고, 모니터링 중심의 운영과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찬 씽크트리 대표는 “최근 기업들이 유연성, 신속성, 비용절감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업무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고객이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맞춤형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선보여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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