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물망초는 ‘자유를 꿈꾸다’를 주제로 ‘제1회 서울락스퍼인권영화제’를 6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충무로 명보아트시네마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의 조직위원장은 물망초 박선영 이사장이며 집행위원장은 이장호 영화감독이다.

개막작으로는 일본 요코타 메구미의 납북 과정과 송환을 다룬 ‘납치’(원제목 메구미에 대한 맹세)가 상영된다. 영화제 기간 언플랜드, 미스터존스, 홀로도모르: 우크라이나 대학살, 아일라, 태양아래, 죄수, 암살자들 등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제 2일째에는 북한 인권 및 납북자 송환 문제를 다룰 세미나가 열리고 명보아트홀 광장에서는 북한 인권에 관련된 사진 및 그림전도 진행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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