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북새전자기술사가 지능형텔레비죤(스마트TV) '소나무‘를 선보였다고 10월 3일 보도했다.

조선의오늘은 지난 9월 공화국의 3대혁명전시관에서 진행된 제14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에서 북새전자기술사가 소나무 TV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조선의오늘은 소나무 TV가 화면의 색도가 유달리 곱고 선명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또 디지털 신호를 수신해 중계되는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고 국가망을 통해 ‘로동신문’을 비롯한 각종 출판물들도 열람할 수 있고 키보드(건반)와 마우스를 연결해 문서편집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응용프로그램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이 선택하는 오락도 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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