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학기술과 스타트업의 만남'

남과 북의 청년들이 함께 스타트업을 창업할 수 있을까? 이는 불과 수년 전에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아이디어였다. 하지만 남북 화해협력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향후 실제로 남북 공동 스타트업이 나올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아주통일연구소는 북한, 과학기술, 창업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10월 10일 , 11일 수원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 709호 아주통일연구소 회의실에서 '북한과학기술과 스타트업의 만남’을 주제로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주통일연구소가 주최하고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후원한다.

10일에는 변학문 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 연구위원이 북한과학기술로 창업하기 '북한과학기술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 강호제 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 소장은 '북한의 기술 및 특구, 기술개발구'와 '북한 기술 관련정보찾기'에 대해 소개한다

11일에는 송영건 특허법인 무한의 송연건 변리사가 기술과 지적재산권 및 기술 사업화에 대해 발표하고 윤세명 중소벤처기업부 서기관이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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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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